본문 바로가기

미사&행사안내

1년의 기다림, 스텔라데이지호 시민문화제

1년의 기다림, 스텔라데이지호 시민문화제

 

일 시: 2018년 3월 31일(토), 오후 5시
장 소: 서울 광화문416광장
주 관: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 · 시민대책위 · 4.16연대

 

 

 

 

 

           [ 프 로 그 램 ]

 

                                 (※ 진행 : 박진)

- 사전 영상 (해외연대인 연대 메시지 종합)
- 경과 보고 (변호인단)
- 발언(4.16연대 박래군 공동대표)
- 공연
- 발언(박주민 의원)
- 발언(세월호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
- 메인 영상 (5분)
- 발언(시사인 김영미 PD)
- 스텔라데이지호 가족 대표 발언
- 공연(416합창단)
- 퍼포먼스
※ 위 프로그램은 사정상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은 단순한 운항사고가 아닙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선사(船社)와 한국선급 및 기타 해양업계의 구조적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혀서 발생한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참사입니다. 더군다나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이후에도 여전히 27척의 개조 노후 광석선이 대한민국 국적을 달고 전세계를 운항 중입니다.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호를 허위검사한 한국선급은 여전히 다른 개조 노후 광석선 27척에 대해서도 허위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박들은 당장 내일이라도 침몰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이 너무 큰 상황입니다. 더 이상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을 둘러싼 진상을 규명하고, 생존자에 대한 정밀 수색을 실시하며, 심해수색장비를 투입하여 선박 블랙박스(VDR)를 회수·분석함으로써 사고원인을 명백히 밝히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 일련의 과정이 수행되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관심과 여론 환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