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민

■ 교황(종) “아기 예수님도 난민이었습니다” ■ 교황(종) “아기 예수님도 난민이었습니다” [사진: 해당연설의 시간과 장소 무관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클레멘스 홀에서 성탄 자선 음악회 예술가들의 “독창성"과 “천재성”, 그리고 “언제나 모든 이들의 의식 내면 깊은 곳을 건드리는” 역량에 감사하면서 그들을 맞았다. (2018. 12. 15.) Barbara Castelli / 번역 이정숙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은 사람들을 충만한 존엄성, 힘과 진정한 재능과 진정한 활발함을 살리면서, 삶을 직면하기 위한 용기로 다시 일어나고, 다시 걷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성탄 자선 음악회의 예술가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바오로 6세 홀에서 12월 15일 토요일에 진행됐으며, 성탄절 밤 9.. 더보기
‘죽음의 위협에서 탈출해 온 난민들에게 혐오와 배제, 인종차별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환대하고 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 ‘죽음의 위협에서 탈출해 온 난민들에게 혐오와 배제, 인종차별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환대하고 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죽음의 위협에서 탈출해 온 난민들에게 혐오와 배제, 인종차별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환대하고 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1. 지금 대한민국은, 500여명의 난민의 처우와 관련하여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70여만명에 달하는 청와대 청원, 날선 혐오와 배제의 언어들이 몰아치고 있는 SNS, 부정확한 사실과 자극적으로 편집되고 과장, 왜곡된 뉴스가 줄을 잇고, 난민반대집회가 열리며, 난민을 강제송환하자는 요구까지 서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 중 일부라고는 하더라도, 지금의 이 상황은, 불과 1년전, 전세계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 더보기
교황주일 사목서한(난민, 이주민을 배척 외면하는것은 범죄...) ■ 교황주일 사목서한(난민, 이주민을 배척 외면하는것은 범죄...)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전 세계에서 교황주일을 맞이하고,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프란치스코 교종님이 전 세계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가시도록 기도하는 날을 지냅니다.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착좌 후 첫 방문지로 지중해의 작은 섬 람페두사를 찾아가셨습니다. 목숨 걸고 지중해를 건너 구사일생으로 그곳에 도착한 아프리카 난민들을 찾아가 그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을 받아들인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그 후 교종께서는 전 세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촉구하셨습니다. 교종께서는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난민과 이주민의 행렬이 우리가 알아들어야 할 ‘이 시대의 징표’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교종께서는 .. 더보기
세계 난민의 날 “우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여 줍니다” ■ 세계 난민의 날 “우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여 줍니다” 람페두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종(교황) (자료사진) - AFP 희망, 신뢰, 형제애.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직무를 시작할 때부터 난민들과 망명자들의 드라마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주 반복된 단어들이다. 6월 20일 전 세계는 전쟁과 폭력과 빈곤을 피해 조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6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드라마를 잊지 않기 위해 유엔이 선포한 세계 난민의 날을 지냈다. 프란치스코 교종(교황)은 이날 두 개의 트윗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 안에서, 버려진 사람 안에서, 난민 안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두려움이 우리로 하여금 궁핍한 이웃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인간의 존엄성은, 상대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