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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탈핵순례길

남북 정상회담 공동 선언문에 대한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의 메시지 ■ 남북 정상회담 공동 선언문에 대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의 메시지 오늘 우리나라의 국운이 달려 있는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협정을 향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65년 만에 남북의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 분계선을 함께 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은 다음, 산책을 하며 긴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상호 간의 존중과 협력의 미래를 담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이 발표된 것은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여는 역사의 사건이자 이 땅에 희망의 복음입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1965년부터 해마다 6월 25일에 즈음하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지내며, 남북한의 진정한 ..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간청 ■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간청기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2018년 4월 25일(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일반 알현을 마무리하시며, 4월 27일(금)에 열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명하셨다.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간청 오는 금요일, 4월 27일에는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투명한 대화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화해와 되찾은 형제애를 바탕으로, 마침내 한반도의 평화와 전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는 구체적인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평화를 열망하는 한국인들에게, 저의 개인적인 기도와 함께, 온 교회가 곁에서 동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좌는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고자 남북의 만남과 우정으로 이루어지는, 이 모든 유용하고 진실된 발걸음.. 더보기
4/26(목) 행사-종교인 탈핵순례길 행사 / 사회적약자를 위한 미사 ■ 4월 종교인 서울 탈핵순례길 행사 -4월 종교인 서울 탈핵순례길 일시: 2018. 4. 26.(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조계사-인사동-종각-광화문광장 문의: 010-3269-2516 ■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장애인) 일시: 2018. 4. 26. (목) 저녁 7시 장소: 서울 명동대성당 2018년 4월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2018.4.26.)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루카 6,8) ▣ 미사 지향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며 여전히 우리 사회 안에서 지속되는 차별과 소외를 경험하는 우리 시대의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인들이 장애인 인권 개선을 위한 장애인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연대함으로써 하느.. 더보기